- 2023년 티스토리 대란
- 워트프레스 호스팅 서버선택
- 왜 돌고 돌아 클라우드 웨이즈인가?
- 클라우드 웨이즈 내 서버 선택
2023년 티스토리 대란
2022년부터 2023년은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에게는 암흑의 시기였다. 2022년 다음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티스토리블로그 암전부터, 다음이 카카오에게 인수된 이후 티스토리는 마치 세번째 첩의 못난 자식 취급을 받아왔었다.
하지만 나와 같은 왕초보자 블로거는 물론 능수능란한 블로거들도 차마 티스토리를 버리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공짜 서버라는 이점과 이미 살림살이를 넣어 놓은 내 보금자리(티스토리 블로그)을 버리고 떠날 수 없다라는 심정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싹 잊게 해줄 일이 2023년 중순 발생했는데, 이것을 수많은 블로거들은 2023년 티스토리 대란이라고 부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2023년 어떤 날,다음 카카오에서는 수익을 위하여 (많은 블로거들이 구글 애드센스로 수익을 내던) 티스토리 블로그 코드를 손봐서 자기들 광고를 우리 블로그에 마음대로 넣겠다고 선포한 것.
이것이 왜 문제가 되냐하면, 구글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이 코드를 함부로 건드려 불법 광고 개제를 하는 것. 특히 가장 수익이 잘 나오던 상단 광고에 카카오에서 마음대로 넣은 코드가 있는데, 블로거들이 모르고 애드센스 코드를 넣는다면, 해당 블로거는 바로 광고게재제한을 당하게 된다. 결국 블로그로 내던 수입이 0에 수렴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 것이다.
그럼 우리에게 과연 탈출구는 없는 것인가? 아니다. 바로 워드프레스라고 하는 개인홈페이지를 구축하면 되는 것이다. 사실 나와 같은 컴맹은 코드의 ㅋ자도 모르기 때문에 호스팅 서버를 선택하는 것도 워드프레스를 세팅하는 것도 자신이 없었다. 아마 왕초보로 검색한 여러분도 그러하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왕초보의 눈에서 쉽게 워드프레스 서버를 선택하는 법, 세팅하는 법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 글이 끝날 쯤 여러분의 마음속에 자신감이 생길 것이라는 것을 자신할 수 있다. 왜냐하면 컴맹 왕초보인 나도, 3시간만에 블로그를 완성하고 지금 글을 쓰고 있기에! 친구야! 야 너두!
워드프레스 호스팅 서버 선택
먼저 워드프레스가 무엇 인지부터 간단하게 알아보자. 워드프레스는 세계 블로그인들이 43%가 사용하는 블로그, 홈페이지 도구이다. 우리나라야 네이버, 다음등 자체 서버를 가진 검색엔진이 있지만, 알다시피 세계는 이미 구글이 지배하고 있다. 그래서 데이터센터의 서버를 빌려서(땅) 한달에 적으면 2만원~ 많으면 몇 십만원의 서버이용비(월세)를 낸 후 내 워드프레스를 만들어서(음식점) 글을 발행하고 광고도 게시(장사)하는 것이 기본 개념이 되겠다.
지금까지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 카카오 땅에 돈을 내지않고 일종의 무허가 운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2023년 티스토리 대란 같은 땅주인의 변심에 내 장사가 망해가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여러분이 호스팅 서버를 잘 선택해서 월세 계약을 잘 맺은 후 내 건물 (워드 프레스)을 잘 꾸려나가면 시간이 지날 수록 돈이 나오는 파이프 라인이 생길 것이고, 땅주인의 횡포에 시달릴 일도 없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땅을 선택 해야 하는가? 즉 어떤 호스팅 서버를 이용해야 후회하지 않을 것인가? 여기에는 여러분의 성향과 역량에 따라 여러가지를 선택해 볼 수 있겠다. 자, 여러분은 어디에 해당되는지 알아보자.
1. 나는 중급 이상 코드를 다루고 워드프레스에 문제가 발생 시 해결해 볼 수 있다. 2. 나는 누가 뭐래도 가격이 싼 곳이 좋다. 3. 나는 가격이 약간 나가더라도 크게 손이 가지 않고 워드프레스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도움을 주는 곳이 좋다.
왜 돌고 돌아 클라우드 웨이즈인가?
여러분이 1번에 해당된다면, 나는 우선 이렇게 말하고 싶다. “서,선생님! 친하게 지내요!” 1번에 해당된다면 호스팅 서버 따위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가 알기로 많은 준 전문가급 블로거는 아마존 서버 호스팅이 제공하는 AWS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12개월 간 프리티어로 무료인데 다가 만약 용량을 초과하면 일부 요금이 부과되지만 데이터를 잘 다룬다면 한 달에 호스팅비용으로 나가는 돈은 끽 해야 3달러 (한국 돈 4500원)이다. 하지만 이 문장을 뒤집어보면 내가 데이터 관리를 못한다면 AWS서버에서 나가는 돈을 제어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문제 발생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하니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여러분이 2번 싼가격이 짱이지!를 선택하신다면 ‘카페24’같은 한국 호스팅 서버를 이용해 볼 수 있다. 한달에 5500원 정도로 저렴하고 서버가 한국어로 되어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트래픽이 증가하거나 데이터 관리가 되지 않으면 쉽게 블로그가 다운되고 특히 저렴이 버전은 데이터속도 전송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자, 그럼 3번, ‘나는 코드같은 것 잘 모르고 적당한 가격에 쉽게 워드 프레스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곳을 원한다’를 선택하셨다면 ‘클라우드 웨이즈(https://platform.cloudways.com/login‘) 를 추천한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쉽고 간단한데 5G급으로 빠르기 때문이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한달에 돈 일이만원 아끼겠다고 최저가 서버 호스팅을 선택하면 나중에 크게 후회하게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런 경험을 하신 분들도 많다. 스타벅스 커피도 한잔에 5500원인데 커피 한두잔 덜먹는다고 생각하고 클라우드 웨이즈를 선택해보자.
클라우드 웨이즈 내 서버 선택
https://vrlps.co/1ho2gc0/cp (여기에서 클라우드 웨이즈 할인 받으며 가입하기)
위의 링크로 들어가면 클라우드 웨이즈 로그인 창이 나오는데, 구글 계정으로 가입하시면 좀 더 편하다. 그냥 가입하는 것보다 위의 주소를 이용하면 여러분도 25달러 (한국돈 3만원이 넘는 돈)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글쓴이도 좋으니 꼭! 활용해 보시길 권장드린다.
이렇게 가입할 때 2번째칸은 블로거를 선택하시고 밑에 칸은 0-50달러로 선택하시면 된다. 크게 중요한 내용은 아니니 위와 같이 체크하고 넘어가도록 해보자.
가입을 하고 나면 클라우드웨이즈에서 아래와 같이 어떤 호스팅서버를 이용할지 선택해야한다.
클라우드웨이즈 서버내에서 내가 추천하는 것은 앞의 2가지 디지털오션과 벌쳐이다. 그 이유는 가격이 싸고 한국 또는 근교에 데이터센터가 있어서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원래 vultr가 더 유명했는데 워드프레스를 만드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메뉴에서 잠깐사라졌다고 한다. 그래서 디지털오션으로 호스팅 서버로 선택한 분이 많았다.
디지털오션도 괜찮지만 경험담을 들어보니 vultr가 서울에 데이터센터가 있어서 좀 더 낫다는 분이 계셨다. 그러니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면 조심스럽게 벌쳐를 추천해본다.
클라우드 웨이즈 가격
벌쳐나 디지털오션에서 2GB를 많이 추천하시는데, 그러면 월 30달러 정도 소비가 되는데, 만약 내가 초보 블로거이고 초반부터 대량의 트래픽을 가져올 자신이 없다면 1GB 월 16달러를 선택해도 무방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높은 용량에서 부담을 가지다가 나중에 1GB로 줄이기는 조금 복잡한데, 1GB에서 높은 용량을 올리는 것은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듯 1GB를 선택하면 클라우드 웨이즈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서 이용해 볼 수 있겠다. 이렇게 클라우드 웨이즈에서 호스팅 서버를 선택하고 나면 왕초보인 여러분이 해야할 것은 도메인을 구매하는 것이다. 비교하자면 음식점의 간판 및 사업자 등록을 받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다음 글에서 바로 알아보도록 하자.